사람들이 그래도 국산 영화중에 많이 봤다는 군체를 봤다.
그래도 좀비 영화를 좋아하는 나로서 국내 부산행 이후로 좀비 영화가 만들어진것이 너무 기뻤다.
영화가 개봉했을 때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볼수가 없어 못보다가 이제야 보게 되었다.
하지만 보고나서는....그래 영화관 가질 않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1. 연기
우선 조연분들이 죄송하지만 너무 연기를 못하는것 같다. 물론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비교군을 두면 좀 더 명확해질것 같다. 국내 영화 중 비슷한 장르인 부산행을 비교해보자
그중에 나는 경찰아저씨, 고위직 공무원 등을 뽑을 수 있을것같다.
경찰아저씨.....긴장감이 전혀 안느껴진다. 고위직 공무원...이건 웃길려고 포인트는건가? 아니면 뭐지.....
2. 캐릭터
캐릭터의 정체성을 모르겠다. 학폭학생이랑 조폭 아저씨는 왜나오지 모르겠고, 그 학폭 피해학생이 학폭가해자를 구해주는거 자체가 말도 말도 안돼고...너같으면 그렇게 괴롭히는데 살려주겠냐.....밀어버리지
그외 빌런이 누구인지도 모르겠다.
- 군체 빌런역 : 누구? 형사? 아니면 시큐리티? 부자아저씨? 조폭 학생?
- 부산행 : 그 나쁜 아저씨. 끝
그리고 누나가 죽었어, 그럼 누굴죽일까? 백신? 아냐 그 형사부터 죽이겠찌......못가게 막은....
3. 스토리 허점
영화상에서는 군체들은 업데이트하면서 진화한다고 되어있었다. 나중에는 스마트폰을 보기도 하고 자판을 눌러 위치도 찾는다. 근데 옷을 구분못해서 초기화한다? 그건 개미처럼 업데이트가 아니라 그냥 소통만 하면 그렇겠지만...영화는 진화까지 넣었는데 그러는건 엔딩을 위한 무리수로 보인다.
4. 허무한 엔딩
이건뭐야....차에 불있는거 몸에 붙었다고 한번에 죽어? 기름을 몸에 붓지 않는 이상 그렇게 밖에서는 불이 잘 붙지 않는다. 또한 바닥에 굴러도 되고, 군체들 침 뱉게 해도 되는것을 그 똑똑한 박사가 그렇게 못하고 어깨 차징으로 죽다니.....진짜 이거보면서 오래만에 어이없더라. 내 인생에서 영화중 제일 허무하게 죽은 장면 베스트 3위 드립니다.
이상 감상평이다.
음......부산행이나 연가시가 진짜 잘만든 영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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