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블르샤이닝 2020. 12. 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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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르샤이닝 2020. 12. 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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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걸렸네.....기초체력 및 근력운동 열심히 했다....그리고 천천히 거울보면서 주먹을 힘빼고 빠르게 치는법을 알았다....

드디어 내 스타일의 복싱을 찾았다. 기술명은 모르겠는데....잘하는분들 보면서 익힌것이 상대방이 주먹을 내지를때 살짝 쳐서 내리게 만드는거다...그다음 공간을 살피고 들어가거나 페인팅, 아니면 그대로 라이트...잽을 먹이는거......물론 많이 맞지만.....어차피 복근과 맞는건 잘해서 ㅋㅋㅋ 그리고 이제 스위치를 연습중이다. 원래 오른손잡이이지만 왼손도 같이 쓸수 있게.....그리고 더킹은 대충 된것같고. 카운터 펀치 연습중....카운터 펀치 맞아봤는데....와.....뒤지는줄; 이게 진짜 무서운거였어;

현재 윗몸일으키기 100개이상...컨디션에 따라 140~160.. 철봉 10 x4 , 스쿼드20 x 4, 아령 10키로짜리 10개씩 3세트, 스쿼드 15x3, 벤치프레스 30키로 10x 5세트, 고양이자세, 팔꿈치로 하는 코어 한번, 누워서 다리드는거 20x 4 세트, 팔굽혀펴기 80, 철봉 등근육으로 키우는거(이게 진짜 힘들더라; 4세트x 3)....점점 세트가 늘어간다..ㅠㅠ

아 복싱하는시간이랑 줄넘기 시간뺴고

아참...영화 싸움의 기술봐라......진짜 좋은내용이 많다....심리전과 맞는법...어떤 근육이 필요한지 자세히는 아니여도 어느정도 필요한 근육들을 많이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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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칭 하지마세요 ㅋㅋㅋ 진짜 고수아니면.....스위칭하다가 겁나 얻어터짐;;;이게 진짜 어려운거였음...ㅎㅎㅎㅎㅎ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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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르샤이닝 2020. 12. 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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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신 1년 지났다.....뭐 원체 공대생에다가 체력적으로 약한거 인정하고 몸도 약하고 체력도 약했는데 하다보니 체력도 좋아지고 어깨는 확실히 커짐...그리고 이게 무서운게 예전에는 스파링할떄 무서웠는데..이제는 그 감각이 좋다..안되면 화나지만..다른사람한테가 아닌 나한테..무엇보다 복싱을 배우면서 제일 좋은점이...끈기가 생긴다...와...예전 복싱자에서 코치가 한말이 생각난다...."링안에서 싸우게 되면 어느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다. 살고 싶으면 버티고 싸워라.." 와 이 말은..진짜 복싱에서 해본사람들이 느끼는 말이다. 어느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다. 올라가면 맞아도 버티고 힘들어도 주먹한번 내밀어라...그게 살길이다..여전히 무릎아픈 늙은아저씨의 복싱 이야기다..아휴 비오면 뭐 기상청보다 확실해지니..ㅠ_ㅠ 무릎이 나가도 내가 인공관절 끼는한이있더라도 복싱을 하려한다 ㅎㅎ

물론 여전히 못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한다고 생각하지마라 ㅋㅋㅋ왜이리 젊은애들이 잘하는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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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릎 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리치료나 받으러 가야겠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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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지나서 이제 복싱과는 거리가 멀어진 애아빠가 되었네요.....다만 아직도 복싱에서 키우던 체력과 몸짓으로 전에처럼 마른 몸은 돌아가지 않더라고요...ㅎㅎ..

 

그리고 좋은점이 아직도 복싱 기본자세로 가끔 뛰어줍니다 ㅋㅋ...그냥...버릇처럼..ㅋㅋ 그럼 기분이 좋아져요~~ㅎㅎ 복싱기본자세가 종아리, 허벅지 근육  키우기 좋더라고요

 

제가 다녔던 복싱장은 한국외대 앞에 있던 복싱장이였는데 거기 관장님이 약간 무심한듯 하면서 참 친절히 잘 가르쳐 주시고 능력도 좋으셨던 분이랍니다...그전에 근처 다른 복싱장에서 다녔는데 옮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지금도 하실지는 모르겠지만(그때도 그만둔다 그만둔다 노래를 부르셨는데 ㅋㅋ)

 

이제 복싱화도팔도 글러브도 살일이 없는 아이 키우는 아저씨지만 나중에 나중에 다시 또 복싱장으로 가게 되면 그때 다시 이 밑에 글을 남기게 될것같아요^^ 그 때 한번더 희열을 느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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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났다 외대앞 은성 체육관!!ㅎㅎㅎ

여기 관장님이 진짜 잘 가르치셨는데~ㅎㅎ 관장님이 안성재 선생님이셨군요....처음에는 복싱배우면서 옛날에 챔피언 하셨다고 들어서 이저래 찾아봐서 다행이 기억이 나네요~~ 

 

그때 진짜 재밌게 복싱하고 무릎아플때도 아프지 않게 하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자세나 미트도 정말 잘 봐주시고 대주셔서 진짜 너무 재밌었는데.....특히 여기는 운동복도 제공해주고 가격도 착하고 사람도 없어서 ㅎㅎㅎㅎㅎㅎ(사람없으니 미트도 잘 해주시고 샌드백도 정말 많이 칠 수 있었는데 ㅎㅎ)

 

내 인생에서 가장 운동하면서 즐거웠던 추억이 좋던 장소인데....네이버 지도로 보니 건물 들어서면서 없어졌네요 또르륵..ㅠㅠ

오랜만에 추억이 새록새록....

 

https://blog.naver.com/boxing1282

 

은성복싱 : 네이버 블로그

복싱명가 [은성복싱체육관]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jetaime007/220948761137

 

스페셜 이문동 다이어트 복싱 한국외대

한국외대 이문동 다이어트 복싱 체육관 현 챔피언 관장의 1:1 지도순수한 외모 뒤에 숨겨진 괴물 같은 실력...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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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르샤이닝 2020. 12. 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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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운 권투 강의

1. 원투 가볍게 (오른손잡이) 왼손으로 거리를 잰다. 어깨에 힘을빼고 빠르게 거리를 잰다. 그리고 견재용으로도 쓰인다.

2. 라이트는 똑같이 힘을 뺀다. 단 종아리부터 허리까지 돌린다. 쭉 직선으로 그대로 빠르게....권투에서 펀치는 힘보다는 스피드. 그리고 힘이 필요할때는 중간중간 섞은다음 빠르게 피니쉬를 먹일때

3. 훅. 훅은..정말 어렵다. 체중이 한쪽으로 쏠리기때문에 다리힘과 허리힘이 많이 필요하다. 그리고 등배쪽이 많이 필요한 펀치이다. 훅은 날릴때는 몸의 절반을 나눈다. 만약 왼쪽이 칠때 오른쪽이 리듬을 받는다. 그리고 그 리듬으로 오른쪽으로 날리거나 왼쪽으로 흘려버린다. 몸의 절반이 중요한거다. 여기서 중요한점 . 쨉과 라이트는 가볍게 치지만 훅은 체중을 실어야 한다고 들었다. 결론은 다리 하채의 힘으로 지탱하고 허리로 빠른 스피드를 낸다음 쳐야하는거다. 등배는 최종적으로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한다. 결론...중요한건 하체 종아리 근육

원투는 어느정도 된다고 생각한다. 다만 훅은 정말 어렵다;;;;현재 3번 연습중...이건 좀 많이 어렵다;;;나중에 그림으로 그려서 올려야겠다. 훅 잘하는사람을 봤는데 확실히 펀치다 다른다. 아무것도 배우지 않은상태에서 느낀점은 리듬이였다. 한쪽에서 그대로 반대쪽으로 넘겨서 치는느낌....;;;이게 엄청 어려운거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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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르샤이닝 2020. 12. 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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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래핑의 요점은 손목, 엄지손가락, 너클 주위의 보강과 보호이다.

이 방법은 많은 핸드 래핑 방법 중 하나이며 충분히 숙지한 후에 래핑 방법을 자신에 맞게 변형해도 좋다.

이 방법은 특이하게 엄지를 제외하고 나머지 손가락은 사이를 가로지르지 않는다.

나 역시 한번도 안 해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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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르샤이닝 2020. 12. 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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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에서 상대를 타격하는 행위는 상대에게 충격을 주기 위한 행위이기도 하지만 다른 시각으로 보면 자신의 주먹 또한 반복된 충격으로 손상을 입고 있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손을 구성하는 27개의 뼈는 그리 강한 편이 아니어서 지속된 충격에 의해 손상 받기 쉽습니다. 때문에 공격과 방어의 반복 속에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손의 모든 뼈와 근육이 서로 안정적으로 조합된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 새끼, 약지, 중지, 검지의 순으로 손의 외부에서 부터 말아 쥔다.

* 검지와 중지의 중간 관절에 엄지 손가락을 붙인다.

* 타격은 다른 손의 검지가 가리키는 너클 부위를 사용한다.

* 훈련 과정에서도 항상 적절한 붕대 래핑으로 손을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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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칠때는 2가지 형태가 있다.

 

1. 땡낀다느 느낌으로 빠르게 보내고 들여올때

-> 이때는 가벼게 잽같은 경우가 해당된다. 거리제거나 방어할때 유용하다

 

2. 밀어친다는 느낌이다. 

-> 세께 칠때이지만 위에 1번이랑 적절히 섞어서 써야한다. 무턱대로 2번만 하면 상대방 주먹이 정신없이 날라와서 헤롱헤롱거리게 될것이다. 

밀어칠때는 주먹만 크게 휘두를는게 아니라 디딤발을 강하게 내딛고 허리를 돌려가면서  주먹을 팡~~하는 느낌으로 해야하는데...음 더파이팅 봐라...생각보다 잘 설명되어있다...그리고 가장 임팩트 있게 때릴 수 있는 자세와 느낌을 알아야하기때문에 많이 연습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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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워크를 연습해라.

 

나중에 주먹치는게 어색하지 않아지면 그때부터는 풋워크도 같이 연습해라. 앞뒤 옆 으로 이동하면서 주먹으로 치는거 해보고 위에 땡낀다는 느낌고가 밀어친다는 느낌을 제자리가 아닌 앞으로 갔다 뒤로 갔따 하고

 

링에 줄 달아서 슥슥 머리 지나가는거 하면좋다. 이떄는 상체는 최대한 유지하고 기마자세처럼 해서 앞과 뒤로 이동하는 연습을 하면 좋다.  처음에 이동하면서 때리는게 어찌나 어색하던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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