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되고나서 알게된것이 학사 석자 과정을 다니기에 좋다는 것이다.
학사과정도 방송통신대학이나 인근 대학과 mou 맺어져서 하는 경우도 많고 이래저래 혜택이 많다.(이건 내가 관심이 없어서....다만 고등학교만 졸업하시고 경찰준비하셔서 합격하신분들이 이렇게 대학졸업장까지 따시는걸로 안다)
개인적으로 경찰을 다니실거면 대학을 않가고 고3 끝나고 바로 시험준비하는게 더 이득인것 같다. 물론 대학 캠퍼스 생활이 매력이 있긴하지만, 고3마치고 경찰이 된다면 진급에도 유리하고, 경찰에서는 공부한다고 하면 잠시 휴직도 가능한걸로 안다.(물론 병행도 가능하다 이부분은 다만 많은 조건과 제약, 이해가 필요하다)
->참고로 병행한다고 해서 안돼~!!!! 이러는분은 없다...그래 다녀와~ 이러는 분들이 많음...이해를 많이 해주는 조직이다.
참고로 사기업도 그런곳이 가능한곳이 있으나 많지는 않다. 방통대같은경우는 병행이 무조건 가능하고 학비도 좀 더 싸게 해주는걸로 안다
그리고 나는 이번에 석사를 졸업했다.
석사과정도 다양하게 있다. 교통관련, 치안정책관련, 포렌식 관련 등 경찰의 업무에서 더욱 학술적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하게 있으며, 조건을 충족한다면 석사과정도 잘 마칠 수 있다.
모든 석사 과정에 대해 아는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이러한 석사과정은 장학제도 및 국자지원등으로 등록금도 싼편이고, 야간수업, 온라인, 주말 수업등으로 회사를 병행하면서 다닐 수 있는게 장점이다.
내가 다닌 석사과정은 디지털포렌식학과 석사과정으로 자격조건이나 선발과정이 어렵긴하지만, 된다면 등록금도 매우저렴(금액은 않가르쳐 드리지만....이돈으로 석사과정을 한다는게 최고의 복지이다 할정도이다)하고 석사과정 수업도 듣는게 환경적으로 다른 사기업보다는 낫다. (맞춤형 석사과정이라 금요일 저녁, 토요일 종일로 수업을 듣고, 방학은 거의 없이한다)
다행이 여기서 석사다닌다고 눈치주는사람은 거의없다...그냥 본인 일에 지장만 주지 않는다면 오히려 잘 다녀오라고 하는편이다.
예전에 사기업에 다닐때 동0대학교 보안과 석사과정에 합격해서 등록금을 받고서 너무 비싸서 놀랬던 기억이 난다..그래서 않갔따 ㅎㅎㅎㅎ대략 졸업까지 2~3천 들더라...그리고 사기업은 솔직히 대학원을 다니기에는 살짝 부담되긴한다
다행히 경찰 석사 과정에 대해 금액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고, 학교 네임벨류도 좋았다. 시간적으로 평일 저녁에 다니는게 아니라 금, 토요일만 다녀서 그부분도 좋았고 수업내용도 좋은 공부가 되었다.
이 경험으로 한단계 발전할 수 있었던것 같다. 특히 논문을 쓰면서 글쓰는게 얼마나 어렵고 중요한것이지 알게되었다.
혹시 나중에 이러한 과정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해보라고 하고 싶다. 경찰은 정말 다양한 직군과 경험, 해외 출장업무, 교육 등 자신이 원한다면 그 기회는 어마어마한것같다.
느낀바로는 정말 경찰에는 다양한 복지가 숨겨져있다...이걸 본인이 찾아서 해야지 누가 해주겠지 하면 못얻어 먹는것이다. 경찰에는 다양한 직업군이 내부안에도 존재한다. 교통, 과학수사, 디지털포렌식, 수사, 형사 등
수사, 형사분들도 공인중개사, 회계사 등을 준비하여 합격하시는 분들이 있고 우리가 흔히 알려진 프로파일러도 경찰대에서 강의를 들으면서 진행할수도 있는것이다.
이러한 공부들도 수사에 도움이 되며 자기 개발 등에 힘쓰시는 분들이 많다.
자신이 이러한 부분을 원한다면 적극적으로 이용해보는걸 추천한다.
